통합 제101회 부총회장 후보 등록, 공명선거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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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제101회 부총회장 후보 등록, 공명선거 다짐

  • 2016-07-21 16:10

목사 부총회장 후보 정헌교 목사<기호1>ㆍ최기학 목사<기호2>, 장로 부총회장 단독 후보 손학중 장로

▲ 18일 제101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등록을 마친 3명의 후보자(좌로부터 정헌교 목사, 최기학 목사, 손학중 장로)가 공명선거를 서약하며 자필 사인을 하고 있다.

 


8월 29일부터 전국 7개 지역서 소견발표회

정헌교 목사(충청노회 강서교회)와 최기학 목사(용천노회 상현교회)(기호추첨순), 손학중 장로(영등포노회 영서교회)가 각각 제101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총회 개막 60일 전에 후보 등록을 마치도록 규정하고 있는 임원선거조례에 따라 부총회장 후보들은 1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제2연수실에서 임직 순에 따라 후보 신청서를 접수했다.

후보 등록을 마친 부총회장 후보들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준비한 제101회 총회 부총회장 선거운동을 총회 임원선거조례 및 시행세칙에 의거해 공명정대하게 시행할 것을 서약하는 순서를 가졌다.

이어 부총회장 후보들은 선거관리위원들과 해당 노회 참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후보 기호 추첨을 실시해 목사 부총회장 후보는 정헌교 목사가 1번, 최기학 목사가 2번, 장로부총회장은 손학중 장로가 1번을 각각 배정받았다.

 


후보 등록을 마친 정헌교 목사는 "선거에 나서기로 했으면 결단하고 전진해 나가겠다는 '결전 결승'의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기학 목사는 "총회 개혁이 선거 개혁에서 출발하는 만큼 이번 선거를 공명정대한 선거로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손학중 장로는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선거가 모범적인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총회장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에게 선거관리위원장의 당부도 이어졌다. 선거관리위원장 김용관 목사는 "세분 모두 당선돼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하신 분들이 총회를 섬길 마음을 품고 등록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100년의 역사에 걸맞게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후보 등록을 마친 부총회장 후보들은 경남지역(8월 29일 오후 1시 소정교회)을 시작으로 경북지역(8월 30일 오후 1시 남산교회)과 전남지역(9월 1일 오후 1시 성안교회), 전북지역(9월 2일 오후 1시 동신교회), 중부지역(9월 5일 오후 1시 대전성남교회), 서울수도권지역(9월 6일 오후 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 제주지역(9월 8일 오후 1시, 성안교회) 등을 돌며 소견발표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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