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보다 더한 우상화..신천지 이만희 교주 그리스신화 패러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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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보다 더한 우상화..신천지 이만희 교주 그리스신화 패러디까지

[앵커]

반사회적 폐해로 경계 대상이 되고 있는 사교집단 신천지, 신천지에서 교주격인 이만희 총회장은 태양에 비유되거나 신도들의 대중집회 체육대회 등을 통해 우상화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만희 교주를 신격화하는데 그리스 신화가 동원되고 그리스 신화 속 신을 본 뜬 밀랍상까지 등장했습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신천지 이만희 교주는 신천지 찬송가에서 만희왕으로 칭송됩니다.

최근엔 이만희 교주를 종교대통합으로 세계 평화에 기여한 인물로 왜곡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CBS는 이만희 교주가 유력 후계자로 지목되는 김남희 세계여성평화그룹 대표와 동거하는 경기도 가평의 신천지 평화의 궁전 내부 사진을 입수했습니다.

그리스 신화 속 인물인 정의의 신 디케(우)를 패러디한 신천지 이만희 교주 밀랍인형(좌) 모습.

전시관에는 실물크기의 이만희 교주 밀랍인형이 서 있습니다.

황금색 용포로 보이는 의상을 입은 이만희 교주는 왼손에 저울을 오른손에 흰 돌을 들고 있습니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정의의 여신 디케와 비슷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데 다른 점은 칼 대신 흰 돌을 들고 있습니다.

디케는 선과 악을 심판하는 신화 속 인물로 사법부의 상징물에서도 그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만희 교주가 마치 심판자이자 정의의 신인 양 신격화 된 겁니다.

[인터뷰] 신천지 탈퇴자
“흰 돌은 심판의 말씀을 가진 사람이다 저울도 말씀을 달아보는걸로 언급을 하면서 자기가 계시록 2-3장의 12가지 복을 받고 유일하게 약속의 목자라고 하면서 심판자라고 하는거죠 ”

이만희 교주는 지난 2012년 신천지 체전에서 황금색 용포를 입고 왕관까지 쓰고 나와 세간에 비웃음을 사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정의로운 신으로까지 신격화되면서 실소를 금치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CBS뉴스 송주열입니다.


[영상편집] 서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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