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문용동 선교사 순직 기념예배

 

문용동 전도사 순교기념사업회는 11일 오전 11시 호남신학대학교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예배와 5.18 희생자 중 유일한 목회자였던 문용동 전도사 순교 기념예배를 드렸다.

고 문용동 전도사는 80년 5.18 당시, 무질서하게 버려졌던 소총과 탄약을 분리해 관리하며 무기고를 지키다 계엄군 조준사격에 희생됐다.

기념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예장통합 총회장 이성희 목사는 “민주화를 이루는데 귀한 역할을 한 고 문용동 전도사님처럼 하나님의 질서를 지키는 것인 공의와 정의를 위해 목숨도 걸 수 있는 하나님의 귀한 종들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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