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디아코니아' 올해부터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위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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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동부디아코니아' 올해부터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위탁 운영

사단법인 춘천동부디아코니아(대표이사 김한호)가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을 위탁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법인 대표 춘천동부교회 김한호 목사는 31일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수탁기념식에서 “지금까지 쌓은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의 노인 복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수탁기념 행사는 복지관 어르신들과 춘천 지역 정관계 인사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축하공연과 축사, 기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박란이 신임관장의 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최동용 춘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랫동안 지역 사회에 영향력을 끼친 춘천동부교회와 김한호 대표가 남부노인복지관을 수탁운영하게 돼 감사하고 앞으로 춘천이 어르신들이 살기 가장 좋은 곳으로 계속 발전하길 바란다” 당부했다.

3년간 복지관을 운영하게 된 사단법인 춘천동부디아코니아는 모 기관인 춘천동부교회가 십년 이상 운영했던 늘푸른노인대학, 독거노인지원반 등의 노인복지사업을 이관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한편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지난 2013년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체력단련실, 건강관리실, 프로그램실, 여가교실 등을 갖춰 춘천 중심부인 온의동에 개관했으며 하루 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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