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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신앙인을 위한 책 잔치…1200여 종 기독교 서적이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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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신앙인을 위한 책 잔치…1200여 종 기독교 서적이 한 자리에

2017 서울국제도서전 기독교문화거리, 30여개 기독교 출판사 참여

신앙인들을 위한 기독교 책 잔치가 마련됐다. 지난 14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막을 올린 2017 서울국제도서전에선 양질의 기독교 도서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2017 서울국제도서전 기독교문화거리가 417번 부스에 마련됐다. 독자들은 자유롭게 부스를 방문해 책을 살펴보고 출판사 직원의 책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협회는 '책으로 빚은 종교개혁 500년'이란 주제로 '기독교 문화 거리'를 조성해 1200여 종의 서적을 선보이며 기독교 도서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기독교문화거리에는 협회에 가입한 30여개 출판사가 10개의 부스를 마련했다. CLC와 ㈜비전북, 하늘기획, 주손DNP가 개별 부스로 참여하고 쿰란출판사, (사)두란노서원, ㈜기독교문사, 도서출판 CUP, 도서출판 그리심, 도서출판 토기장이, 모퉁이돌/소망사, 예영커뮤니케이션, ㈜대성, 한국장로교출판사, 베드로서원/겨자씨, 예장총회출판국이 연합 부스로 참여한다.

한국기독교출판협회 이원우 부회장는 "지난 2008년부터 기독교 출판사들만의 거리를 만들어서 다양한 독자들을 만날 수 있는 취지로 기독교문화거리를 조성해왔다"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올해는 "종교개혁과 관련된 책을 일목요연하게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종교개혁 관련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간과 지나간 책이지만 양질의 책을 홍보한다"고 했다.

또 이원우 부회장은 "한국교회 교인 수 감소하며 기독교 출판 어려움 겪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책을 접하는 독자들에게 영적 통찰력을 제공해 양적으로만 아니라 질적으로 신앙이 성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올해 기독교문화거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 등 종교개혁과 관련된 서적들을 별도로 전시했고 지난 2016년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수상작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한국기독교출판협회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도서와 2016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수상작을 전시하고 있다.
는 독자들이 양질의 기독교 도서들을 한 자리에서 출판사별로 구분해 보면서 출판사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상주하는 출판사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책과 출판사에 대한 정보를 소개 받을 수 있다.

기독교문화거리를 찾은 기독인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구 수성구 동신교회에 출석하는 박태은 집사는 "기독교문화거리를 방문하기 위해 일부러 대구에서 올라왔다"며 "보통 서점에서는 계속 책만 보면 살짝 눈치가 보이는데 그런데 여기서는 저한테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체험도 할 수 있고 책들도 세세하게 다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서대문구 샬롬교회를 출석하는 박성미 집사는 "평소에 기독교 서적을 찾아서 많이 읽지는 못했었는데 여기 봐서 보니까 새로운 책도 많다"며" 다양한 기독교 서적을 한자리에서 만나서 좋다"고 밝혔다.

부모와 함께 기독교문화거리를 찾은 어린이들도 있었다. 서울 서초구 가스펠교회를 출석하는 정은교 학생은 "기독교 책이 많이 모여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기독교 출판사와 독자 간의 소통의 장을 이뤄가는 서울국제도서전 기독교문화거리는 오는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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