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안디옥교회, '나부터'캠페인 예배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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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안디옥교회, '나부터'캠페인 예배드려

  • 2017-06-19 11:19

18일 포항CBS에 후원금도 전달

안디옥교회(담임목사 배진기)가 6월18일 포항CBS와 함께 '나부터'캠페인 예배를 갖고 실천운동 동참을 다짐했다. (포항CBS)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올해부터 '나부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안디옥교회(담임목사 배진기)가 '나부터'캠페인 예배를 통해 실천운동에 동참했다.

안디옥교회는 6월 18일 오전 11시부터 포항CBS(본부장 권대희)와 함께 '나부터' 캠페인예배를 드리고 변화와 개혁을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 적은것부터' 새로워질 것을 다짐했다.

배진기 목사는 '나부터, 지금부터, 적은 것부터'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종교개혁의 정신을 기억하며 나부터, 지금부터, 적은 것부터 새로워지자"고 강조한 뒤 "다윗이 하나님께로부터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고 인정받은 이유 또한 이 세 가지였다"고 말했다.

배진기 목사는 '나부터, 지금부터, 적은 것부터'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캠페인 동참으로 강조했다. (포항CBS)

 

배 목사는 또 "다윗은 원수를 책망하거나 불평하기 보다는 하나님께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는 '나부터'의 신앙인이었고, 자복과 회개를 미루지 않는 '지금부터'의 신앙인이었으며, 자신의 야망이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 앞에서 한 걸음씩 순종하며 나아갔던 '적은 것부터'의 신앙인이었다"고 강조했다.

배 목사는 "무엇보다 '나부터', '지금부터', '적은 것부터'의 신앙을 통해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신앙인이 될 것"을 권면했다.

이와 함께 안디옥교회는 '나부터'캠페인 운동 확산을 위해 포항CBS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차량용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성도들에게 배포하는 등 지역사회에 캠페인을 알리고 참여를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전교인들이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제시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포항CBS 권대희본부장이 '나부터'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포항CBS)

 

한편, 안디옥교회의 '나부터'캠페인 예배를 시작으로 '종교개혁 500주년 나부터 캠페인'이 교회를 넘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실천적 캠페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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