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새벽을 깨우는 6.17 대성회, 성황리 열려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광주의 새벽을 깨우는 6.17 대성회, 성황리 열려

 


광주의 새벽을 깨우는 “6.17 대성회”가 성황리에 열려 광주로부터 시작한 기도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해 우리나라를 변화하게 하는 새벽 행진의 첫발을 내딛었다.

광주의 새벽을 깨우는 6.17 대성회가 17일 오전 5시 30분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광주광역시 기독교 교단협의회 및 광주 CBS를 비롯한 기독 언론사 주최로 열렸다.

대성회에는 광주 목회자와 성도,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강기정 전 국회의원, 송광운 광주 북구청장을 비롯한 정치인 등 5천여 명이 참석해 광장을 가득 메운 채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다.

광주 대성회는 김성원 광주시 기독교 교단협의회 회장의 대표 기도를 시작으로 월광교회 김유수 목사와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용훈 목사, 광주 서광 교회 고광석 목사의 말씀과 찬양, 통성 기도, 축도 순으로 진행했다.

김성원 광주시 기독교 교단협의회 회장은 대표 기도를 통해 “6.17 대성회를 통해 어두운 이 세상에서 성도와 교회가 깨어나 빛과 소금으로 존재해 이 시대를 변화시키자”고 기도했다.

월광교회 김유수 목수는 “빛고을이여 빛이 되어라”는 말씀을 통해 “광주가 영적으로 깨어 일어나 빛을 발해 복음의 빛으로 와서 대한민국을 새롭게 태어나게 하고 세계 만민이 광주로 찾아오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떠나라”는 말씀에서 “믿음의 성도들이 죄의 덫과 물질 우상, 권력 주의 우상 등에서 ‘떠나’ 어두운 이 세상을 밝히는 주님의 일꾼이 되고 광주로부터 시작한 기도운동이 우리나라를 뒤덮어 변화하게 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 서광 교회 고광석 목사는 “지역을 구한 지혜자”라는 말씀을 통해 “성도들이 지혜자가 돼서 북 핵 위협과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의 패권 다툼으로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 소외와 차별의 도시 광주를 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성기도 회개기도에서 송정 중앙 교회 김정렬 목사는 “성도 자신의 회개와 가정 행복, 섬기는 교회 그리고 성도 자녀들의 앞길을 열어 줄 것을 기도했다.

부흥의 기도에서 광천 교회 이양수 목사는 “광주 1천 5백 교회의 부흥을 통해 광주를 번성하게 하고 일자리 창출과 광주가 하나님의 빛의 도시가 되길” 소망했다.

복음화를 위한 기도를 통해 순복음 만백성 교회 강희욱 목사는 “신천지 등 이단과 동성애를 저지하고 복음으로 하나님의 공의가 강같이 흐르게 하며 한반도 평화의 민족의 복음화를 통해 인류가 구원되게 해달라”고 기원했다.

6.17 대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이번 대성회를 통해 많은 은혜와 축복을 받았다”면서 “광주에서 시작한 새벽 행진이 전국으로 퍼져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가 새롭게 세워지길 원한다”고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광주 CBS 김진오 본부장은 “성황리에 끝난 광주의 새벽을 깨우는 6.17 대성회를 계기로 광주가 치유되고 회복해 영적으로 다시 일어서며 대성회가 전국적으로 확산해 사무엘 당시 오랫동안 하나님을 잊고 살아왔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다시 찾기 위해 개최한 미스바 성회 같은 기도 운동으로 승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1 2 3 4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