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총회 경목협의회의 경목대회와 총회가 6월 19일 오천중앙교회 개최된 가운데 수석부회장 임상진 목사가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포항CBS)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경목협의회가 6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천중앙교회(담임목사 임상진)에서 경찰 선교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17 총회 경목대회 및 경목총회'를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수석부회장 임상진 목사가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경목협의회 회장 한상영 목사(창대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임상진 목사(오천중앙교회)의 기도에 이어 총회 군경교정선교부장 임인채 목사가 역대하 14:1~7을 통해 '초심불방'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뒤, 회장 한상영 목사와 총회군경교정선교부 총무 문장옥 목사의 인사에 이어 직전회장 김완식 목사(음성장로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예배 후에는 경북경철청장 박화진 치안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십'을 제목으로 특강을 가졌으며, 전 영남신대 총장 권용근 목사가 '하나님의 나라와 한국교회'를 제목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상영 목사의 사회와 부회장 하학봉 목사의 기도로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주요 회무로 임원개선이 진행돼 수석부회장 임상진 목사(오천중앙교회)가 신임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새로운 임원진이 꾸려졌다.
임 목사는 "총회경목협의회 회장으로 세워주시고 귀한 직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린다"면서 "경찰복음화를 위한 사업들을 전개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경찰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폐회예배에서는 박정환 목사의 기도에 이어 한상영 목사가 요나 1:11~15을 통해 '자신을 바다에 던진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전 회장 최선모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