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중앙교회는 7월 16일 오후 7시부터 7월 문화예배로 CBS의 다큐멘터리 영화 '순종'을 상영했다. (포항CBS)
경주중앙교회(담임목사 김창식)는 7월 16일 오후 7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CBS가 제작하고 배급한 다큐멘터리 영화 '순종'을 상영했다.
이번 '순종'상영은 경주중앙교회와 포항CBS(본부장 권대희)가 협력해'7월에 함께 하는 문화예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레베카 찬양단의 준비찬양을 시작으로 이은주 권사의 기도에 이어 김창식 목사가 요한복음 14:14을 통해 '순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창식 목사는 요한복음 14:14을 통해 '순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포항CBS)
김창식 목사는 "우리는 말씀에 순종하며 진리에 순종하며 은혜에 순종해야 한다"며 "진정한 순종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BS TV가 제작하고 지난해 개봉한 영화 '순종'은 선교사 아버지의 삶을 이어받아 우간다의 작은 마을에서 살아가는 딸 '김은혜 선교사'와 남편 '한성국 선교사', 전쟁의 공포에 떨고 있는 난민과 함께 살아가는 레바논의 '김영화 선교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순종'은 올해 6월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 국제 기독교영상 컨퍼런스 ICVM 2017에서 해외 영화 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경주중앙교회는 새성전을 건축한 뒤 지난해 8월부터 달란트를 갖고 있는 성도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섬김과 전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월 셋째주 주일 오후예배를 문화예배로 드리고 있으며, 그동안 합창과 연주,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프로그램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