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구정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사경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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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구정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사경회 개최

  • 2017-07-20 19:08

19일부터 21일까지 노우호 목사 강사로

경주중앙교회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7시부터 노우호 목사를 강사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사경회를 개최했다. (포항CBS)

 

경주구정교회(담임목사 장인대)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저녁 7시부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사경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경회는 '다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노우호 목사(마산샤론교회)가 강사로 나서며 20일 오전 10시부터는 목회자 부부세미나로 마련됐다.

노우호 목사는 장로회 부산신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성경통독강좌을 여는 에스라하우스 원장과 마산샤론교회 담임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77년부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성경적 세계관을 지향하는 성경적 통독강좌인 '에스라 성경강좌'를 시작해 현재까지 300여 차례 진행하고 있으며, 라디오와 TV 등 각종 성경강좌와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그리스도를 아십니까', '하나님의 사람들', '신학은 사랑학이다', '에스라 성경가이드북' 등이 있다.

노우호 목사는 이번 사경회에서 '다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사흘동안 말씀을 전한다. (포항CBS)

 

노우호 목사는 이번 사경회에서 19일 저녁 '율법에 대한 오해'(마태복음 5:13~20)를 비롯해 20일 저녁 '믿음에 대한 오해'(마태복음 7:13~23), 21일 저녁 '은사에 대한 오해'(고린도후서 11:1~6)라는 제목으로 집회를 가지며, 20일 오전 10시부터는 목회자 부부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사경회는 이명희 권사(19일)와 김형섭 장로(20일), 김문식 장로(21일)가 기도순서를 맡았으며, 아가페찬양대와 호산나찬양대, 시온찬양대가 각각 특송에 나섰다.

장인대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종교개혁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원한다"며 "이 시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신앙인으로서의 삶의 방향성을 찾아보기 위해 사경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에 소속된 경주구정교회는 지난 1922년 조양교회에서 분리해 경주 구정리에서 설립됐으며, 1994년 경주구정교회로 명칭 변경한 뒤 이규호 목사(1975년 부임) 1999년 제84회 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04년 현 담임목사인 장인대 목사가 부임한 뒤 경주구정노인대학을 설립하고 우즐로바야 구정교회 헌당예배를 드리는 등 지역사회 섬김과 선교 및 구령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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