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돌아가겠습니다" 이성희 예장통합 총회장 나부터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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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돌아가겠습니다" 이성희 예장통합 총회장 나부터 캠페인 참여

  • 2017-07-20 22:26

교단장들로, 지역 교계로 확산되는 '나부터 캠페인'

[앵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와 CBS, 국민일보가 함께 진행하는 나부터 캠페인에 주요 교단장들이 속속 동참하고 있습니다. 지역 교계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전국 캠페인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천수연 기잡니다.

 

[기자]

다시 거룩한 교회로 돌아갈 것을 표방하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예장통합총회.

예장통합 이성희 총회장은 CBS와 국민일보, 한국교회가 함께 펼치고 있는 나부터 작은 실천 캠페인에 참여하며 교단의 이같은 개혁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이성희 총회장 / 예장통합총회]
"나부터 돌아가겠습니다. 목사로서의 깨끗하고 진실한 그 소명감을 다시금 되찾고 또 교회가 가지고 있는 그 아름다운 모습을 다시금 되찾게 하는 그런 운동을 저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성희 총회장은 500년 전 루터의 개혁이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었다면서, 하나님이 주신 원래의 모습을 되찾는 것이 개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성희 총회장은 처음 목사안수 받을 때의 감격과 순수함,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소명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되찾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예장통합총회에 이어 감리교 전명구 감독회장과 예장대신 이종승 총회장도 나부터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하는 등 전 교단장으로 확산되는 분위깁니다.

 

지역에서도 나부터 캠페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만규 목사 / 무주기독교연합회장]
"우리는 몸도 마음도 멀리 있습니다. 그러나 나부터 캠페인을 통해서 좀 더 가까이 가까이 다가와서 사랑으로 화합하고 하나되길 바래서 이와 같이 정했습니다."

[박남주 목사 / 무주장로교회 ]
"더욱 더 주의 사랑을 마음 속에 담고 섬기며 살아가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황정수 무주군수도 '나부터 웃겠습니다'로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전남 광주에서는 성시화운동본부 지도자홀리클럽 회원 100여명이 '나부터 기도하겠습니다', '나부터 아나바다 운동에 참여하겠습니다' 등 다양한 실천 과제를 다짐했습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보내고 있는 한국교회에 나부터 시작되는 개혁실천 운동이 보다 확산되길 기대해봅니다. CBS뉴스 천수연입니다.

[편집 서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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