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양성결교회 장애가정을 섬기는 반찬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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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양성결교회 장애가정을 섬기는 반찬봉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춘천소양교회 (김선일 목사 시무) 예수사랑선교회는 지난 97년 3월부터 20여년간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장애우 53가정에 빠짐없이 매달 한번씩 반찬을 배달한다.
선교회 회원들은 하절기에는 생닭, 동절기에는 양념불고기 등의 반찬을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기도로 이들을 축복하고 도움의 손길을 주고있다.

이 사역을 평신도 시절부터 20여년간 진행해오고 있는 소양성결교회 변춘자 전도사는 "긴 세월 장애우들과 함께 만나다 보니 정이 많이 들어 반찬 이외에도 그분들에게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고 있다"면서 "우리의 작은 섬김이 힘든 삶의 위로가 되고 예수님의 사랑이 흘러 들어가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1년간 소양교회의 도움을 받아온 소아마비 환자 장충배씨는 "부족한 나를 늘 잊지 않고, 변치 않고, 차별하지 않고 꾸준히 주님의 사랑으로 품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반찬을 받고 환히 웃으며 소양교회 성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소양교회 예수사랑선교회는 반찬봉사 이외에도 목욕봉사, 사랑누리학교 등 지역내 장애우들을 섬기는 다양한 사역들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를 섬기며 더불어 가는 교회로 지역을 섬기는 사명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영상취재 : 최재훈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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