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기독교단협의회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순복음진월교회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열고 순복음진월교회 홍영준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정기총회에 이어 열린 이날 예배에서 직전회장 문희성 목사(한빛성결교회)는 “현재 교계는 변곡점이 필요할 때라며 더 큰 갈등 없이 자연스럽게 교계와 사회를 연결해 줄 사람과 역할이 필요한 이 때에 새로 취임한 회장과 남구교단협, 그리고 소속된 교회들이 이 역할을 잘 감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임회장 홍영준 목사는 “남구지역 교회의 부흥과 성도들의 신앙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서로 연합해 남구 복음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