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신학대학교 부설 농어촌선교연구소는 7일부터 9일까지 호남신학대학교 대강당에서 농어촌 지역과 자립 대상교회 어린이를 초청해 ‘거룩한 교회’란 주제로 여름성경캠프를 개최했다.
농어촌 미자립교회의 주일학교 활성화와 부흥을 위해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무료로 실시된 이번 캠프는 거룩한 비전이 무엇이고, 아이들이 이를 삶과 교회 안에서 어떻게 적용하며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소장 강성열 교수는 "이번 여름성경캠프는 주제 강의를 통해 자신의 거룩한 교회를 알게 하고 나의 거룩한 비전, 교회 안에서의 거룩해지는 법, 거룩해지는 삶을 깨닫게 하며, 기도함으로써 거룩을 직접적으로 경험하게 한다"고 밝혔다.
호신대 농어촌선교연구소는 관심 있는 교회와 성도들의 후원에 힘입어 지난 2008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여름성경캠프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