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흥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자체적으로 여름성경학교를 하기 어려운 전남 농어촌교회 유·초등부 어린이 150여명을 무료로 초청해 4회 여름성경축제를 개최했다.
개강예배에서 김성원 목사는 “성령님이 우리 안에 오시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된다”며, “이번 성경축제를 통해 성령님을 잘 배워서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돼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 우리 성령님’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여름성경축제는 2박 3일동안 말씀과 찬양, 최경식 전도사의 판토마임 공연, 문화체험, 골든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중흥교회는 주일학교 부흥을 통해 한국교회의 침체기를 극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어려운 농촌지역 교회 어린이들을 초청해 매년 여름성경축제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