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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연극 '디너 포 유' …예수와 단둘이 식사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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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연극 '디너 포 유' …예수와 단둘이 식사를 한다면?

[앵커]

만약 예수님과 단둘이 마주 앉아 저녁식사를 하게 된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대화를 나누시겠습니까.

지난 2005년 출간돼 전세계 그리스도인들에게 많은 사랑은 받은 책, '예수와 함께한 저녁 식사'가 연극으로 제작돼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사라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 연극 '디너 포 유' / 서울 대학로 예그린씨어터, ~9월 24일까지

일과 결혼 생활에 지친 한 남자가 낯선 이에게 저녁 초대를 받습니다.

장소와 시간만 적힌 기이한 초대장을 보낸 사람의 이름은 바로 '나사렛 예수'.

남자가 의구심을 안고 찾아간 식당에는 말끔한 정장을 입은 젊은 인물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현장음]
"당신이 진짜 예수요?"
"아, 집에선 여호수아라고 부르죠."
"여호수아요?? 아, 그럼 집은?"
"나사렛입니다."

자신을 예수라고 주장하는 인물과 식사를 하게 된 남자는 예수의 존재부터 인생의 희로애락, 기독교의 진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 됩니다.

[인터뷰] 김보강 배우 / 연극 '디너 포 유' 예수 역
"현대 시대에 예수가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이런 것들이 조금 어떻게 보면 호기심 가득한 의문들이 극에 조금 묻어나는 그런 역할입니다."

연극은 지난 2005년 미국에서 출간된 데이비드 그레고리(David Gregory)의 베스트셀러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를 원작으로 합니다.

지난 2011년 초연 당시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성원을 받았던 공연으로, 6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번 작품은 초연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식사를 하는 남자 역을 맡았던 배우가 연출을 맡아 섬세한 극 진행과 작품 해석의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인터뷰] 김도신 연출가 / 연극 '디너 포 유'
"예수, 그러면 어렵고 힘들고 그냥 성경같은 딱딱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는일반적인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조금 깨고 싶었어요."

일상에 지친 그리스도인들에게 쉼과 위로를 전하는 연극 '디너 포 유'는 서울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CBS 뉴스 이사라입니다.

[영상취재 최현 영상편집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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