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옹기장이 찬양 선교단을 기억하십니까?
1990년대 우리나라 찬양 문화를 선도한 찬양팀인데요.
옹기장이 찬양 선교단이 창단 30주년을 맞아 기념 콘서트를 엽니다.
자세한 소식 이사라 리포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찬양 선교단 옹기장이를 대표하는 곡 중 하나인 '예수 닮기 원해'입니다.
지난 1987년 9월에 창단해 클래식과 밴드를 조화시킨 독창적인 찬양을 한국교회에 선보이며 찬양 문화를 선도해 온 옹기장이.
옹기장이가 올해 창단 30 주년을 맞아 '오직 주님께 영광'이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무대는 지금까지 옹기장이를 거쳐 간 오케스트라와 밴드 단원, 싱어 등 100여 명이 함께 꾸밀 예정입니다.
옹기장이 찬양 선교단이 9월 26일 창단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옹기장이)
옹기장이는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사역의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지난 1년 동안 이번 공연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정태성 단장 / 옹기장이
"(옹기장이의 지나 온) 스토리(이야기)들을 노래로서, 이야기로서 꾸미는 시간도 있고요. 그리고 현재 우리가 열심히 사역하고 있는 사역곡들도 많이 부르고 또 키즈 옹기장이, 다음세대들이 부르는 찬양도 들어보는 시간도 있고요."
공연에는 옹기장이를 대표하는 과거 곡뿐만 아니라 옹기장이가 발매 예정인 '창작 성가곡 프로젝트'에 수록된 신곡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별 게스트로는 어린이들로 구성된 '키즈 옹기장이'와 옹기장이 정기 목요 예배 찬양팀인 '옹기장이 프렌즈'가 출연합니다.
옹기장이 30주년 기념 콘서트 티켓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CBS 뉴스 이사라입니다.
[영상취재 최현 영상편집 김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