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오천교회 '오병이어의 집' 이전 개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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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오천교회 '오병이어의 집' 이전 개소해

  • 2017-09-15 15:42

14일 새롭게 준공한 비전센터에서 새둥지

포항오천교회 14일 오전 교회 비전센터에서 무료급식소 ‘오병이어의 집’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포항CBS)

 

포항오천교회(담임목사 박성근)는 9월 14일 오전 11시부터 교회 비전센터에서 200여 명의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급식소 '오병이어의 집' 이전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무료급식소 '오병이어의 집'은 포항오천교회가 운영하는 비영리단체로 포항시 보조금과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지역 홀로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오병이어의 집'이 새롭게 준공된 포항오천교회 비전센터로 이전하면서 마련됐다.

사회위원장 이금덕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개소식은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박성근 담임목사의 환영인사, 축사, 봉사팀장 김정숙 권사의 연혁 소개, 식사기도 및 식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성근 목사는 "보다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예수님께서 보여주셨던 이웃 사랑의 작은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 아름답고 행복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오병이어의 집은 매주 화, 목, 토요일 주 3회씩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CBS)

 

한편, 포항오천교회 '오병이어의 집'은 지난 2010년 1월 설립돼 매주 화, 목, 토요일 주 3차례씩 지역의 독거 및 무의탁 노인 250여 명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동안 무료급식을 비롯해 라면나누기와 떡국잔치, 경로잔치 등 지역교회의 이웃 섬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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