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구촌교회, 임직감사예배 드려

  • 2017-09-18 10:31

16일 장로 2명, 안수집사 4명, 권사 4명 등 새일꾼 세워

포항지구촌교회는 9월 16일 영천서문교회 장재덕 목사(사진)을 강사로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포항CBS)

 

포항지구촌교회(담임목사 최동현)는 9월 16일 오후 2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내빈과 교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서는 전기엽, 김수헌씨가 장로로 임직을 받았으며, 김영운, 김성창, 이쾌응, 김종연씨가 안수집사로, 홍말연, 손경애, 이정희, 권선옥씨가 권사로 각각 임직됐다.

최동현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경동노회 회계 박주일 장로(포항큰숲교회)의 기도, 포항시찰장 유고봉 목사(한사랑교회)의 성경봉독, 다윗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총회 회록서기 장재덕 목사(영천서문교회)가 사도행전 2:42~47을 통해 '초대교회는 무엇을 하였는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장대덕 목사는 "성령의 능력이 충만한 교회에서는 어려울 때일수록 이름없는 일꾼이 일어난다"며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직분을 기쁘게 감당하고 교회를 위해 자신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직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임직식에서는 장로 2명과 안수집사 4명, 권사 4명이 일꾼으로 세워졌다. (포항CBS)

 

이어진 2부 임직예식에서는 서약, 장로 안수기도와 악수례, 집사 취임 및 안수기와 악수례, 권사취임기도와 선포로 진행됐으며, 권면 순서에서는 증경노회장 최돈훈 목사(이가교회)가 임직자들에게, 증경노회장 황봉수 목사(장기제일교회)는 교우들에게 각각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3부 축하와 인사에서는 부노회장 심은식 목사(양성교회)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념패 증정과 축가, 답사(전기엽 장로), 행사준비위원장 손영주 장로의 인사 및 광고에 이어 경동노회장 최기목 목사(동산교회)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 소속 포항지구촌교회는 지난 2002년 6월 '주님이 기뻐하시는 건강한 교회, 성경적인 교회'를 비전으로 최동현 목사와 성도들이 개척한 뒤 같은 해 10월 예배당 신축기공 예배를 드렸으며, 현재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셀 교회'를 새로운 비전으로 세우고 지역사회 섬김과 구령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1 2 3 4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