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목사, 명성교회 세습시도 연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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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목사, 명성교회 세습시도 연일 비판

  • 2017-09-25 17:57

 

목회세습방지운동에 나서온 김동호 원로목사가 명성교회의 세습시도에 연일 비판의 목소를 내고 있다.

김동호 목사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예장통합 헌법위원회의 세습금지법 위헌 해석이 개탄스럽다고 비판한데 이어 지난 21일과 22일에는 명성교회의 합병을 통한 세습을 우려했다.

김동호 목사는 "세습금지법 개정이 이뤄지진 않았지만 위헌해석이 언제 다시 발화할지 모른다"면서 "명성교회의 세습을 교단이 받아들여선 안된다"고 강조하고, "세습반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또 "합병은 세습이 아니라는 명성교회의 억지를 교단이 받아들여선 안된다"면서 "일제시대 때 신사참배를 결의한 것과 같은 우를 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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