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교회, 게르방 20주년 기념대회

  • 2017-09-25 17:57

 

경기도 고양시 덕이동에 위치한 승리교회가 외국인 노동자를 돕기 위해 펼쳐온 '게르방 사역'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승리교회는 히브리어로 나그네란 뜻의 '게르'와 숙소를 의미하는 한자어 '방'을 붙여 '게르방' 이란 이름으로 지난 1997년부터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방과 후 교실과 탁아소 등을 운영해 왔다.

또, 외국인 노동자의 가족들을 전도하기 위해 몽골 등 해외 선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승리교회 진희근 목사는 "세상과 더불어 사는 신앙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년 동안 게르방 사역을 펼쳐왔다"면서 "사랑과 격려로 힘을 모아주신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게르방 20주년 기념대회는 선교세미나와 문화행사, 예배와 축하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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