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여 일어나 광주를 깨우라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김성원 목사, 이하 광교협)가 주최하고 기독언론사가 연합 주관한 ‘광주청년복음화축제’가 22일 오후 7시 5.18 민주광장에서 4천여명의 기독청년과 목회자,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다.

마커스 워십의 찬양으로 시작한 집회는 한상영 목사(상임총무,창대교회)의 대표기도, 김성원 목사(대표회장, 광주중흥교회)의 개회선언, 광주CCC 특별찬송,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의 설교, 합심기도(전남대학교 김소리, 신안교회 박경술 부목사, 건사연 양연례 대표), 박병주 목사(사무총장,열린교회)의 광고, 안영로 목사(상임고문, 서남교회 은퇴)의 축복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 김성원 목사

 


광교협 대표회장 김성원 목사는 “매년 장년 위주로 실시해 오던 광주시복음화대성회의 틀에서 벗어나 내일을 짊어진 기독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말씀을 듣고 찬양을 하며 세대간의 공감의 폭을 넓힘으로써 교회 부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

 


‘비상하라 주의 청년들이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는 “젊은 사람들이 이 시대를 바꾸고 청년이 살면 민족이 살고 청년이 변하면 우리 민족이 변한다”며 “상황을 뛰어넘어 꿈과 소망을 갖고 기도하는 청년들로 인해 빛고을 광주, 바로 이곳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집회 찬양을 인도한 마커스는 ‘호산나’, ‘주는 완전합니다’, ‘그 사랑’, ‘부르신 곳에서’ 등의 찬양으로 열기를 더했고, 참석한 성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들고 함께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참석한 한 청년은 “온 마음을 다해 찬양하는 마커스와 마음을 찌르는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도전받고 회개 많이 한 시간이 됐다”며 “새롭게 쓰임받을 수 있도록 더 기도하며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청년복음화축제' 집회 실황은 29일(금) 낮 12시 15분 광주CBS 라디오 103.1채널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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