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5백주년 성령대회 포럼

  • 2017-10-10 22:40

종교개혁 5백주년 성령대회가 10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주최한 종교개혁 500주년 포럼의 발제자로 나선 경동교회 원로 박종화 목사는 "한국교회가 평화의 사도로 부름 받았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종화 목사는 "한국교회의 현재와 미래를 보장하는 열쇠는 분단 극복의 평화"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발제자로 나선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70년대와 90년대 부흥시대 패러다임을 극복해야 한다"며, "과거처럼 은혜를 사모하거나 부흥을 갈망하는 마음이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소 목사는 이어 "목회자와 교회의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다"며, "미래의 교회는 목회자의 도덕성과 교회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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