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경북노회는 10월 31일 오전 11시부터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포항CBS)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북노회(노회장 최선숙 목사)는 10월 31일 오전 11시부터 흥해실내체육관에서 노회 소속 목사장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경동시찰위원회(시찰장 정언용 목사)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배구, 족구, 굴렁쇠 굴리기, 2인3각, 줄다리기, 폐회예배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북부시찰장 이규헌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강광규 장로의 기도에 이어 노회장 최선숙 목사가 갈라디아서 6:7~9을 통해 ‘때가 이르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구미시찰장 전기정 목사의 축도, 최석원 목사의 광고, 개회선언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배구, 족구, 굴렁쇠 굴리기, 2인3각, 줄다리기 등으로 진행됐다. (포항CBS)
김천시찰장 김택상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폐회예배는 장로회장 윤위철 장로의 기도에 이어 경동시찰장 정언용 목사가 빌립보서 4:4~7을 통해 ‘전인적인 건강생활’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뒤 부노회장 이려상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구미시찰이 우승을, 경동시찰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으며, 농구 슛잔치와 다트 풍선 터뜨리기 등 개인 참여종목과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북노회는 지난 1953년 교단 분립에 따라 설립된 뒤 1960년 총회를 통해 경북지역 4개 노회가 경북노회로 통합됐으며, 통합된 경북노회는 1989년 경북서노회와 경북동노회로 분립됐고 이후 김천시와 포항시, 경주시, 안동시, 구미시 등이 소속된 경북동노회가 경북노회로 명칭을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제138회 노회임원
▶노회장: 최선숙 목사(대명교회) ▶부노회장: 이려상 목사(경주만나교회) / 강광규 장로(새론교회) ▶서기: 김정락 목사(새길교회) / 부서기: 간호남 목사(영주중앙교회) ▶회의록서기: 함종덕 목사(관심교회) ▶회계: 백성기 장로(송천교회) / 부회계: 천구철 장로(포항제이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