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한기총·CBS 규탄 집회 열어

 


이단 신천지가 한기총과 CBS를 규탄하는 길거리 집회를 개최했다.

신천지 신도 500여명은 10월 31일 오후 7시부터 광주 서구 5.18기념공원 앞 교차로 인근에서 집회를 갖고 “한기총과 CBS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천지는 이날 한시간 동안 펼쳐진 집회에서 “반국가 반사회 반종교는 우리들이 아니고 거짓말하는 한기총과 CBS다”고 구호를 반복적으로 외쳤다.

이들은 이날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광주시청 앞까지 거리 행진을 펼치기도 했다.

신천지는 집회에 홍보차량까지 동원해 세를 과시했다.

 


이단 신천지는 이날 집회에 앞서 광주지역 곳곳에서 길거리 선전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기총과 CBS는 그동안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교계를 비롯한 우리 사회에 신천지의 반사회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폭로해 왔다.

이에 대해 신천지는 이같은 활동이 돈벌이를 위해 펼친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허위 주장을 하는 등 한기총과 CBS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

광주지역 교계 안팎에서는 이번 집회가 이단 신천지가 내부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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