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불법 세습 시도 중단하라"

  • 2017-11-01 18:19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서울동남노회가 명성교회의 김하나 목사 청빙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예장통합총회 소속 목회자들이 명성교회의 불법적인 목회 세습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1일 예장통합총회 본부가 있는 백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성교회는 부자 세습을 위한 노력과 결과를 포기하라"며, "총회 헌법에 순종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예장통합총회를 향해 "총회는 헌법에 명시된 일명 세습방지법에 따라 이번 사태를 적법 절차로 처리하라"며, "한국교회 전체가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빠른 시일 내에 취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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