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오천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비전센터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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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오천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비전센터 마련해

  • 2017-11-06 11:36

4일 준공예배드려

포항오천교회 교인들이 비전센터 준공 감사예배를 드리고 기념촬영을 했다. (포항CBS)

 

포항오천교회(담임목사 박성근)는 11월 4일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비전센터 준공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사회와 이웃,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 공동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비전센터는 2011년 11월 교회 창립 60주년 기념사업으로 결의한 뒤, 종합계획과 건축헌금 작정 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6년 7월부터 본당 리모델링 공사와 병행 추진해 착공 1년 2개월 만인 지난 9월 18일 준공했다.

박성근 담임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감사예배는 김말원 장로의 기도, 갈릴리찬양대 찬양에 이어 포항중앙교회 손병렬 목사가 강사로 나서 사도행전 11:19~21을 통해 '하나님의 위대한 꿈을 이루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이어 준공식 교독문 낭독와 준공선언, 축도로 마무리 됐다.

포항오천교회는 11월 4일 포항중앙교회 손병렬 목사를 강사로 비전센터 준공 감사예배를 드렸다. (포항CBS)

 

손병렬 목사는 안디옥교회와 같은 교회가 되기를 강조하면서 "안디옥교회는 어려울 때 세워진 교회였지만 오직 예수님을 가슴에 품었고. 성령의 역사가 넘치는 교회였으며, 세상에 감동을 주는 교회"였다며, "포항오천교회도 하나님의 위대한 꿈을 이루고 복음전도자를 세우며, 다음세대의 인물을 키우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비전센터 준공기념식은 개식사를 시작으로 내빈소개(하상곤 장로)와 건축위원회 총무인 이상배 집사의 건축 경과보고, 각급 학생대표에게 비전센터 열쇠 전달, 공로(건축위원장 서영학 장로) 및 감사패 증정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성근 목사는 “눈물의 헌신과 기도, 건축위원들의 이해와 사랑이 있어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포항CBS)

 

이와 함께 최웅 포항시 부시장과 전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임상진 목사(오천중앙교회)의 축사, 포항오천교회 하나넬중창단의 축가, 광고, 준공기념촬영 및 기념테이프 절단식, 기념식수와 오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성근 목사는 "하나님의 성전을 사랑하는 눈물의 헌신과 기도, 그리고 건축위원들의 이해와 침묵, 사랑이 있어 가능했다"며 "건축과정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자"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포항오천교회 비전센터(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덕리 285번지)는 총대지면적 7,782㎡ (2,359평)에 건축면적 3,551㎡ (1,076평), 연면적 7,572.89㎡ (2,294.8평) 4층 규모로, 소예배실과 식당, 카페, 실내놀이터 다목적실 체육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본당 리모델링은 지하 1층부터 중 3층까지 진행돼 10월20일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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