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생명윤리협회, 낙태죄 폐지

  • 2017-11-06 21:53

 

낙태죄 폐지 논란에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가 낙태죄 폐지 반대입장을 밝혔다.

기독교생명윤리협회는 최근 밝힌 입장문에서 "인간은 수정 순간부터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영혼을 소유한 존엄한 생명이 시작된다"면서 "인간생명이라는 가치를 능가할 만한 더 중요한 가치가 아닌 한 수정 순간부터 시작되는 모든 인간 생명을 파괴하는 행동은 살인행위라는 점을 재차 천명한다"고 밝혔다.

생명윤리협회는 또 "'원치 않는 출산이 출산 당사자와 태어나는 아이 그리고 국가 모두에게 비극적인 일'이라는 생각은 매우 주관적인 생각으로서 사실과 다를 뿐만 아니라 극히 위험한 반생명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원하든지 원하지 않든지 출산은 모든 인간생명은 천하를 다 합한 가치보다도 언제나 무거운 가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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