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범어 목회자 세미나

  • 2017-11-07 09:59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제4회 범어 목회자 세미나가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옛 것을 캐내어 오늘을 새롭게'란 주제로 범어교회 예루살렘채플에서 열렸다.

대구·경북 지역 목회자, 부교역자, 사모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고등신학연구원 원장 김재현 목사와 범어교회 장영일 담임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김재현 목사는 1강에서 '손양원 목사와 소록도를 중심으로한 개혁 신앙과 사랑의 실천'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 목사는 "소록도의 영성이 한국교회 회복의 원천이라 믿고 있다"며 "이를 위해 소록도와 손양원 목사의 이야기를 담은 <찌라도 콘서트="">를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2강에서는 '한국 기독교의 영적 유산과 대동여지도'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 목사는 교단을 초월해 한국 기독교를 빛낸 인물을 선정해 학문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국제사회에 알리면서 겪은 일들을 풀어냈다.

이어 마지막 3강에서는 장영일 목사가 '선교적 목회'란 제목으로 선교의 기초 이해와 선교적 목회의 의미, 선교적 목회의 실재: 선교적 설교, 선교적 목회 행정에 대해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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