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남부교회, 새성전 입당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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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남부교회, 새성전 입당예배 드려

  • 2017-11-13 10:23

12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

오천남부교회는 11월 12일 새성전입당예배를 드렸다. (포항CBS)

 

오천남부교회(담임목사 김정동)는 11월 12일 오후 3시부터 새정전 입당예배를 드렸다.

오천남부교회 새성전은 지난 2014년 12월 성전건축을 위한 당회 결의를 시작으로 설계와 건축 허가 등을 거쳐 올해 3월 착공했으며, 7월 첫 예배를 드린 뒤 준공허가와 증축을 거쳐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새성전은 건축면적 578.36㎡ (174.95평)에 지상 2층 규모로 예배당과 세미나실, 식당 및 주방, 교역자실, 방송실, 별관(목양실, 하닮홀) 등으로 구성됐다.

김정동 담임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감사예배는 전국장로회장 배혜수 장로(포항동부교회)의 기도와 오천남부교회 청년부, 포항장성교회 크로마하프팀의 찬양에 이어 포항남노회장 이형춘 목사(발산교회)가 마가복음 11:15~18을 통해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입당감사예배에서 이형춘 목사는 '만민의 기도하는 집'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포항CBS)

 

이형춘 목사는 "오천남부교회가 새로운 성전을 통해 누구나 찾아올 수 있고, 누구라도 치유되며, 회복되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건축위원장 오염진 장로의 건축경과 보고, 열쇠드림, 건물봉헌, 봉헌기도(이진수 장로), 봉헌선언에 이어 성주경 안수집사에 대한 감사패와 건축위원장 오염진 장로에 대한 공로패 전달이 있었다.

축사 순서에서는 포항노회장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와 포항오천교회 박성근 목사가 각각 축사를 전했으며, 이형춘 목사의 축도, 당회 서기 오상진 장로의 광고로 마무리 됐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소속 오천남부교회는 지난 1965년 3월 문충1리 155번지에서 포항오천교회의 기도소로 설립된 뒤, 1973년 3월 노회에서 문충교회로 허락받고 1986년 용산1리 323-1번지에서 입당예배를 드렸으며, 1996년 오천남부교회로 교회명칭을 변경했다.

 

2016년 12월 김정동 담임목사가 제17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뒤, '500명의 예배자', '흘러보내는 교회', '대형교회를 지향하지 않는 교회'를 3대 비전 가치로 삼고 지역복음화와 지역사회 섬김에 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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