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대구제일교회 성도 중심으로 구성
대구의 수많은 교회 건물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구 대구제일교회에서 '테라스 음악회'가 열렸다.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지난달 21일과 28일, 이달 4일에 걸쳐 총 3차례 열린 음악회는 문화재청이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으로 시행하는 '대구근대골목-노크(Knock) 1919'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중구청과 함께 진행됐다.
음악회는 바리톤 김지훈, 소프라노 최강미, 김희주와 대구제일교회 여성중창단 '글로리아' 등이 출연해 우리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섹소폰, 플롯 연주 등의 공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