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단체연합(회장 장헌권 목사)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31일 오후 7시 광주CBS 공개홀에서 ‘시인의 눈으로 본 종교개혁’ 특강을 진행했다.
강사로 초빙된 김준태 시인은 ‘예수시대의 유대교 적폐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한국 그리고 세계의 종교개혁은 이제부터다’ 등 15가지 주제 강의를 펼쳤다.
김준태 시인은 특히 “통일시대를 대비한 신학적, 철학적 준비가 필요하다”며“루터가 그랬던 것처럼 교회 안에 있으면서도 촛불시위도 참여하고, 시장에도 관심을 갖고 부대끼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