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3회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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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3회 총회

  • 2017-12-12 15:56

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11일 제3차 총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진행돼 온 그리스도인 일치운동 과정을 공유하고 사귐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는 인사말에서 "민족공동체의 치유와 화해, 나아가 동북아시아 평화와 세계 평화를 위해 신앙과 직제협의회에 소속된 그리스도인들이 공동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한국천주교 김희중 대주교는 "신앙과 직제협의회가 그리스도와 교 공동체만의 친목과 일치를 넘어 국민과 우리 민족을 위해서 봉사하는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한국천주교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정교회, 예장 통합을 비롯한 8개 개신교 교단들이 모여 그리스도인의 일치를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종교개혁 5백주년을 기념해 천주교와 개신교 신학자들이 공동 집필한 논문집 '종교개혁, 그리스도교 공동의 유산'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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