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인권센터 '양심수 석방' 촉구

  • 2017-12-12 15:58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와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는 12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심수 석방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촛불로 세워진 정부가 무엇보다 먼저 할 일은 불의한 정권으로부터 억울하게 갇힌 양심수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일"이라면서 "성탄절을 맞아 19명의 양심수들을 전원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2017년이 주의 은혜의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기자회견을 준비했다"면서 "감옥에 갇혀 있는 양심수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그 가족들의 아픔을 대신해
양심수 석방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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