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는 12월의 주목하는 시선으로 독립PD 김영미의 '스텔라데이지호 추적기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회협의회는 "대다수 언론매체들이 스텔라제이지호 침몰 관련 소식을 간간히 소개했지만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던 상황에서 김영미 독립PD가 67일에 걸쳐 4개국을 추적한 기사로 우리사회의 주의를 환기시켰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교회협의회는 "김영미 PD의 추적기사를 주목하면서 다시 한번 우리사회가 이익을 위해 생명과 안전을 포기하고 있는 사회라는 점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면서, "정부 정책의 개혁과 사회 인식 전반의 개혁을 위해 언론의 적극적인 문제제기와 대안제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