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바쁜 일상을 보내는 직장인들이 따로 시간을 마련해 기도하기가 쉽지 않죠?
직장인들이 출근길에 잠깐 따라 읽으면서 기도의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 기도문집이 나왔습니다.
새로 나온 책, 이빛나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 하나님과 함께하는 출근길 365 / 김민정 지음 / 생명의말씀사 펴냄
바쁜 일상을 보내는 직장인들이 매일 한 편의 기도문을 읽으며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입니다.
일터 현장에서 사목으로 사역하는 저자가 직장인들이 업무를 시작하기 전 잠깐이라도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든 기도문집입니다.
휴대하기 편하도록 작은 크기에 날짜별로 직장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기도문과 성경구절을 싣고 있어, 직장인들이 매일 한 장씩 넘기며 기도하기에 용이합니다.
날짜별로 간단한 기도문을 싣고 있는 만년 달력도 함께 나왔습니다.
◇ 2028 한국교회 출구전략 / 이상화 엮음 / 브니엘 펴냄
서현교회 이상화 목사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진행했던 대담들을 엮어 책으로 펴냈습니다.
책은 실천신학 교수와 담임목사, 리서치 연구가 등 교계 전문가 65인과 함께 한국교회의 현실을 냉철하게 분석합니다.
또 앞으로 한국교회 미래를 전망하며, 해법도 제안합니다.
◇ 치열한 순종 / 김병삼 지음 / 두란노 펴냄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의 신간입니다.
책은 고린도서의 말씀을 기반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네 가지 차원의 ‘치열함’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고린도교회가 우상제물 등 부끄러운 문제들로 고민하며 교회의 본질을 찾느라 힘썼던 것처럼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도 치열함으로 고민하며 교회의 본질을 찾아가는 여정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 유신체제와 한국기독교 인권운동 / 손승호 지음 /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펴냄
한국 기독교의 인권운동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책입니다.
저자는 회의록과 회고록, 언론보도 등 국내 기독교 인권운동에 대한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 한국교회 인권운동의 사상과 활동이 어떻게 발생하고 변화되어 갔는지 분석합니다.
특히 해방 이후 국내외의 인권담론으로부터 독재정권의 인권탄압에 대한 기독교계의 저항과 인권신학 확산에 이르기까지 한국교회가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해 온 역사를 생생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CBS뉴스, 이빛나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우 [영상편집] 최영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