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동교회, 원로장로 추대 및 권사 은퇴예배 드려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포항성동교회, 원로장로 추대 및 권사 은퇴예배 드려

  • 2018-01-03 15:08

31일 원로장로 3명, 은퇴권사 8명

포항성동교회는 12월 31일 심영섭 장로, 송정헌 장로, 전기창 장로 (좌측부터)를 원로장로로 추대했다. (포항CBS)

 

포항성동교회(담임목사 박민용)는 12월 31일 오후 3시 교회 본당에서 원로장로 추대 및 시무권사 은퇴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서 전기창 장로와 송정헌, 심영섭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됐으며, 박병호 권사와 최성태, 최용득, 안경희, 오세숙, 이금순, 최만예, 김정아 권사 등 권사 8명이 은퇴했다.

박민용 목사의 인도려 드려진 1부 예배는 경북장로회 부회장 윤위철 장로(경주서라벌교회)의 기도, 포항성동교회 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경동시찰위원장 정언용 목사(흥해제일교회)가 신명기 34:4~7, 누가복음 2:28~32을 통해 '아름다운 시작과 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언용 목사는 '아름다운 시작과 끝'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포항CBS)

 

정언용 목사는 벤 규리온과 모세, 시므온의 삶을 이야기 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다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삶의 끝을 잘 마무리했던 이들은 모두 미래에 소망을 두었고, 자신들의 소망을 두 눈으로 보았다"며 "추대받고 은퇴하는 직분자들과 우리 또한 하늘나라의 소망을 두고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원로장로 추대식은 추대사와 약력소개, 선포, 기도, 추대패 및 기념품 증정, 공로패 수여(경북장로회 연합회), 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원로장로로 추대된 전기창 장로와 송정헌 장로는 지난 1990년 장로로 임직됐으며, 심영섭 장로는 2001년 임직을 받아 이날까지 당회원으로 시무했다.

 

3부 시무권사 은퇴식은 예식사를 시작으로 은퇴권사 소개와 선포, 기도, 은퇴패 및 선물, 꽃다발 증정으로 이어졌으며, 4부 축복의 시간은 김혜단 권사의 클라리넷과 플루트 연주에 이어 송정헌 장로와 박병호 권사의 답사, 광고, 찬송에 이어 정언용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소속 포항성동교회는 65년 전 성탄절인 지난 1952년 12월 25일 포항시 남구 상도동 현 위치에 설립돼, 포항시의 복음화와 영혼구원, 선교와 구제로 지역을 섬기고 있으며, 박민용 담임목사는 지난 2013년 5월 취임했다.

많이 본 뉴스

      1 2 3 4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