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신천지에 딸 빼앗긴 한 아버지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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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신천지에 딸 빼앗긴 한 아버지의 호소

  • 2018-01-18 08:38

이단 사이비 집단 신천지 피해자들이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연산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신천지 교육장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자녀들을 집으로 돌려보내라고 촉구했다.

자녀가 신천지에 들어가 가출한지 3년이 됐다는 한 어머니는 "젊은이들을 신천지로부터 지키기 위해 교회와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피해자인 한 아버지는 " 신천지는 부모가 종교를 안다든지 비판하면 집을 나오라고 권하는 집단인데 본인의 뜻이 아니라 신천지에 의해서 딸을 뺏긴 것"이라면서 "저는 순수하게 제 딸을 찾기 위해서 시위를 하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부산 각지에 흩어져 있는 신천지 교육장을 매일 찾아 자녀를 돌려달라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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