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기독교연합회 '3.1 만세 운동 구국기도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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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기독교연합회 '3.1 만세 운동 구국기도회' 열어

3·1절을 기념하고 강릉지역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고 안경록 목사를 추모하는 구국기도회가 지난 1일 오전 강릉중앙감리교회에서 열렸다.

 


강릉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철 목사, 강릉중앙감리교회) 주최로 열린 이날 기도회는 김영철 목사(강릉사랑장로교회)의 인도로 최호재 목사(강릉흥광장로교회)의 기도, 이상천 목사(강릉장로교회)의 설교, 이옥균 장로(강릉중앙감리교회)의 안경록 목사 약력소개, 전주섭 목사(병산그리스도 교회 원로목사)의 만세삼창, 애국가 제창, 서석근 목사(반석감리교회)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설교자로 나선 이상천 목사(강릉장로교회)는 ‘왕의 은총을 입은 신하’라는 주제로 ‘가난한 사람을 돌보는 것이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라며 말씀을 전했다.

안경록 목사는 1914년 강릉중앙감리교회에 부임한 이후 청년 비밀결사 조직을 결성하고 지역의 유림과 더불어 강릉지방 만세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등 일제에 항거해 지속적으로 독립운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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