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김순호 기념 여학생관' 준공

  • 2018-03-06 18:40

한국 최초의 여성 선교사였던 김순호 선교사를 기리기 위한 기념관이 장로회신학대학교에 건립됐다.

장신대는 6일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김순호 기념 여학생관 준공 감사예배를 드렸다.

장신대 여학생관은 1987년 7월 건립돼 기독교 여성 지도자들을 길러왔으나, 노후 건물의 안전성이 지적이 돼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리모델링 건축 공사를 진행했다.

임성빈 총장은 "김순호 기념 여학생관이 단순히 숙식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 교회와 사회와 국가에 봉사할 여성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영성 훈련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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