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과 선교사의 역할 특별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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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과 선교사의 역할 특별 세미나

광신대학교는 2월 7일 오전 9시 학교 진리관에서 3.1운동 제99주년을 맞아 ‘3.1운동과 선교사의 역할’이란 주제로 선교사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특별 세미나를 열었다.

 


주제발표에 나선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3.1운동은 민주주의 운동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며 “당시 미 장로교는 선교사들의 정치적 개입을 반대했지만, 선교사들은 일제의 잔혹한 진압과 만행을 보며 정치적 중립을 벗어나 신앙적 양심에 따라 한국의 독립에 암묵적으로, 일부는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말했다.

또 “한국의 역사적 상황앞에서 이들의 신앙적 양심은 교육 등 선교현장에 이어졌기에 3.1운동에서 선교사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이어 광신대학교 역사신학과 김효시 교수와 김호욱 교수는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한 ‘3.1운동과 선교사’, 숭일학교 책임자였던 노라복 선교사의 삶을 다룬 ‘일제의 한민족 말살정책에 항거한 노라복’ 이란 주제로 학술 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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