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광주노회 봄 정기회 열어 분립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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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광주노회 봄 정기회 열어 분립 결의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광주노회가 13일 오전 10시 풍암제일교회에서 봄 정기회를 열고 전격적으로 분립을 결정했다.

이날 노회는 개회 직후부터 노회 분립문제와 관련해 장시간의 찬반토론을 벌여, 최종 투표 결과 찬성 45표, 반대 33표로 광주반석교회 최종원 목사측과의 분립이 결의됐다.

합동 광주노회는 수년 동안 내분이 심화돼 분립에 대한 논의가 있어 왔으나, 대다수의 반대로 계속해서 분립 추진이 좌초됐었다.

최근에는 이와 관련해 임시회 개최가 수차례 난항으로 치닫고, 양측 간의 고소고발이 이어지는 등 내홍에 시달려오다 이날 전격 분립이 결의됐다.

최종원 목사 측이 이석한 뒤 계속된 회무에서 풍암제일교회 전광수 목사를 노회장으로 선출하고 최종원 목사 측은 3월 20일 오전 10시 별도로 회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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