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미니 정수기 '사라오' .."선교지 식수 오염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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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미니 정수기 '사라오' .."선교지 식수 오염 문제 해결"

  • 2018-03-23 21:15

두루인터내셔널 정혜승 대표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구호 현장이나 선교지에서 사용 가능한 사라오 정수기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식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구호 현장이나 선교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미니 정수기가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루인터내셔널(대표 정혜승)은 최근 멀티 미니 정수기 ‘사리오(SARI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루인터내셔널 정혜승 대표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묵묵히 사명을 감당하는 선교사들과 NGO전문가, 지역개발 활동가들을 생각하면서 사리오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리오가 전 지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물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사리오의 가장 큰 장점은 휴대성과 지역별 수질환경에 따라 맞춤식 필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두루인터내셔널 측은 “사리오 정수기는 외부전원이 필요 없으며, 실내외 사용 제한 없이 휴대성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또, “세라믹 복합필터를 적용해 작은 크기에도 불순물 흡착과 항균, 물맛 개선 능력이 탁월하고 약알칼리수를 출수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두루인터내셔널 측은 “지역별 수질환경에 따라 맞춤식 필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아프리카나 해외 오지 선교지에서 유용할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

드루인터내셔널은 식수 오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외 오지 선교사들에게 사라오 정수기 보내기 운동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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