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장성교회, 개안수술 걷기대회 펼쳐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포항장성교회, 개안수술 걷기대회 펼쳐

  • 2018-03-26 11:09

24일 250여 명이 참석해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서 진행

포항장성교회는 24일 오전 개안수술을 위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포항CBS)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가 3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영일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안수술을 위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고난주간을 앞두고, 개안수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함께 포항지진으로 지쳐있는 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박석진 담임목사와 당회원, 성도 등 2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걷기대회는 포항장성교회 주차장을 출발해 학전로 사거리를 지나 학전지구대, 영일대 해수욕장, 존메디칼 병원 삼거리에서 다시 교회로 돌아오는 약 4.2km의 구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교회 주차장을 출발해 학전로, 영일대 해수욕장, 존메디칼 병원 삼거리 등 약 4.2km의 구간으로 진행됐다. (포항CBS)

 

참석자들은 포항시민을 위로하고 포항지역 개안수술 대상자에게 성금을 모으기로 했으며, 서울 실로암 안과병원(병원장 김선태 목사)를 통해 성금 전액이 개안 수술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포항장성교회는 조만간 실로암안과병원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섬김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많이 본 뉴스

      1 2 3 4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