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부침례교회 2대담임목사에 손성진 목사 취임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강릉동부침례교회 2대담임목사에 손성진 목사 취임

  • 2018-03-27 14:50

동부교회 개척한 권운식 목사는 원로목사에 추대

지난24일 동부침례교회 권운식 원로목사 추대와 손성진 2대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가 열렸다(사진=최진성아나운서)

 

강릉동부침례교회가 지난 24일 권운식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고, 2대 담임목사로 손성진 목사의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손성진 목사의 집례로 안성헌 목사(동해새중앙교회)의 기도와 고흥식 목사(영통영락교회, 기침 증경총회장)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고흥식 목사는 ‘축복의 계승’이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영광되는 은혜로 받은 복을 잘 계승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역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후임 손성진 목사에 대해 “제2의 도약을 하는 동부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식은 남두진장로(동부교회)의 은퇴목사 약력소개와 추대사, 전영균 목사(강릉교회, 기침 관동지방회 회장)의 선포 및 축복기도, 축사, 은퇴인사, 기념패 전달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운식 원로목사는 "은퇴 후에도 동부교회를 위해 사랑으로 잘 섬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사진=최진성아나운서)

 

권운식 목사는 은퇴인사에서 “목회생활을 잘 마치고 감격스런 은퇴식을 갖게 해준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은퇴한 후에도 동부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사랑으로 잘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권운식 목사는 대한기독교신학교와 침례신학대학교 목회대학원을 졸업하고 1979년 강릉동부교회를 개척했으며,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성전을 건축하는 등 40년 가까이 동부교회의 사역을 감당 후 개척한 교회에서 은퇴를 하게 됐다.

38년의 동부교회 사역을 마친 권운식 원로목사와 김현숙 사모(사진=최진성아나운서)

 

2대 담임 목사 취임 예식은 손성진 목사의 취임인사와 남진식 목사(대광교회)의 축사, 최호준목사(삼흥교회)의 격려사, 마대원 목사(신태백교회)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손성진 담임목사는 취임인사에서 “하나님께서 주셨던 목회의 사명 그대로 동부교회 가운데에도 함께하는 성도들을 위해 목회하길 원한다”며 “주어진 시간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과 기도하는 것에 전념하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동부교회 손성진담임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전파와 기도하는것에 전념하겠다"고 취임인사를 전했다(사진=최진성아나운서)

 

강릉동부침례교회 2대 담임목사인 손성진 목사는 대전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 후 미국 뉴올리언즈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지난 2016년 1월 동부교회 담임목사로 청빙받아 사역해왔다.

많이 본 뉴스

      1 2 3 4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