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해안 지역교계, 2018 부활절 연합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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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 지역교계, 2018 부활절 연합예배 드려

  • 2018-04-02 17:29

포항과 영덕 등에서 '예수 부활' 찬양해

2018 포항시 부활절 연합예배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마련됐다. (사진=자료사진)

 

포항 등 경북동해안 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4월 1일 지역별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감격하며 찬양했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조근식 목사)는 오후 2시30분부터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수원중앙침례교회 김장환 원로목사를 강사로 지역의 450여 개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 등 6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연합회 회장 조근식 목사(포항침례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준비위원장 문성환 장로(포항제일교회)의 기도와 서기 김찬유 목사(포항중부교회)의 성경봉독, 연합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김장환 원로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가 '부활절을 생각하며'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뒤, 회계 김영구 장로(항도교회)의 봉헌기도,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헌금송, 특별기도, 광고, 전 회장 임상진 목사(오천중앙교회)의 축도로 진행된다.

수원중앙침례교회 김장환 원로목사 (사진=자료사진)

 

김장환 목사는 "예수님은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다"며 "부활절 예배를 계기로 포항에서 지진이 물러나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부회장 김휘동 목사(포항송도교회)와 도충현 장로(포항중앙교회), 정언용 목사(흥해제일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포항시의 복음화와 발전을 위해', '동성애, 이슬람, 이단사이비 등'을 제목으로 기도했다.

이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체육관 광장에서는 포항드림색소폰앙상블(단장 대니김)의 색소폰 연주와 함께 식전행사에서는 포항 해병1사단 군악대와 대니김의 색소폰 연주, CCM가수 테너 박종호 장로가 출연했다.

2018 영덕군 부활절 연합찬양예배가 강구교회에서 진행됐다. (포항CBS)

 

한편, 오천지역기독교연합회는 오전 5시부터 포항오천교회(담임목사 박성근)에서, 흥해지역기독교연합회는 오후 2시30분부터 한동대학교 채플관에서 각각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와 함께 영덕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주원 목사)는 4월 1일 오후 3시부터 강구교회(담임목사 연제국)에서 영덕읍교회 김주원 목사를 강사로 부활절 연합찬양예배를 드렸다.

부회장 이경용 목사(강구풍성한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권오섭 장로(강구교회)의 기도, '조이플찬양단'과 '꿈뜨락교회', '회원교회 장로'의 찬양과 합주 등 특별순서에 이어 회계 석준기 목사(강구성결교회)의 헌금기도와 특주(브니엘찬양단), 호산나찬양대(강구교회)의 찬양으로 진행됐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장 김주원 목사 (포항CBS)

 

이어 연합회 회장 김주원 목사(영덕읍교회)가 강사로 나서 '하늘을 바라보자!'(창세기 37:28)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정재혁 목사의 광고, 직전회장 차광명 목사(수암교회)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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