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9개 복지관에 '부활의 기쁨'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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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9개 복지관에 '부활의 기쁨' 나눠

  • 2018-04-03 16:07

 

부활절을 맞아 고신대학교(총장 안민)가 지난 2일,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영도구 관내 9개 복지관을 찾아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9개 복지관에는 총학생회와 교직원들이 직접 마련한 부활절 달걀과 요구르트, 담요를 전달했다.

안민 총장은 "우리가 진정한 마음으로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면서 "고신대학교가 베푸는 대학, 세상을 섬기는 대학으로 우리를 통해 많은 기관들이 큰 복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예수그리스도의 생명과 부활을 전하는 직원들과 학생들이 예수의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리종합사회복지관 김영신 관장은 "상리종합복지관은 故 장기려 박사님께서 설립한 재단인데 고신대학교에서 방문해 주셔서 더욱 뜻 깊다"면서 "고신대학교의 이웃사랑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고신대는 3일, 하루 동안 생명의 부활을 전하고 희망을 선포하는 대학으로 섬기기 위해 플리마켓을 진행중에 있다. 이 행사는 군 복음화를 위해 군선교교역자로 섬기다 뇌출혈로 투병중인 최종달 목사를 돕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교직원들이 나서서 물품을 기증했고, 절영종합사회복지기관에서도 물품을 전달해 사랑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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