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경동노회, 류광하 목사 신임노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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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경동노회, 류광하 목사 신임노회장 추대

  • 2018-04-04 14:02

2일부터 3일까지 오천사랑의교회서 제149회 정기노회 열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 경동노회가 4월 2일부터 3일까지 오천사랑의교회에서 열렸다. (포항CBS)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 경동노회(노회장 최기목 목사)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오천사랑의교회(담임목사 류광하)에서 제149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오천사랑의교회 류광하 목사가 제149회기~제150회기 신임노회장으로 추대됐다.

류광하 목사는 총신대신대원 졸업한 뒤, 구룡포장길교회와 오천제일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지난 1997년 오천사랑의교회를 개척해 현재까지 시무하고 있으며, 경동노회장과 경동성경신학원 이사장, 총신대 운영이사 등을 역임했다.

류광하 목사는 "무엇보다 목회자들의 원활한 현장 목회를 위해 잘 섬기는 경동노회가 되도록 돕겠다"며 "이와 함께 교회의 일꾼 양성을 위한 경동성경신학원의 내실 있는 운영과 목회자와 장로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천사랑의교회 류광하 목사가 신임 경동노회장으로 추대됐다. (사진=자료사진)

 

개회예배는 4월 2일 저녁 7시부터 노회장 최기목 목사(영천동산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김경욱 장로(큰숲교회)의 기도, 최동현 목사(포항지구촌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최기목 노회장이 고린도전서 15:10을 통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다'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박찬우 목사(현포양문교회)의 집례로 성찬예식이 이어진 뒤 이경석 장로(부산교회)의 기도, 김중석 목사(경주성광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경건회 예배는 4월 3일 오전 11시부터 신임노회장 류광하 목사의 인도로 현종규 목사(신령교회)의 기도, 엄성호 목사(예찬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정기순 목사(소동교회)가 역대상 4:9~10을 통해 ‘나의 지역을 넓히소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이관영 목사(문화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번 노회에서는 울릉시찰회 소속 교회 3곳이 포항시찰회로 통합되면서, 경주시찰회 13곳과 영천시찰회 27곳, 포항시찰회 37곳 등으로 조정됐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경 경동노회는 목사회원 106명과 장로총대 43명 등 모두 149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총신대를 비롯해 대신대와 기독신문, GMS(총회세계선교회) 등에 이상을 파송하고 있다.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경동노회 임원
▶노회장: 류광하 목사(오천사랑의교회) ▶부노회장: 현종규 목사(신령교회) / 박문균 장로(소동교회) ▶서기: 엄성호목사(예찬교회) ▶부서기: 정신덕목사(호당교회) ▶회록서기: 이현길 목사(금척교회) ▶부회록서기: 이준권목사(가상교회) ▶회계: 진규정 장로(장기제일교회) ▶부회계: 신창수 장로(성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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