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박상진 교수 "부모교육 중심으로 교회교육 구성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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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박상진 교수 "부모교육 중심으로 교회교육 구성돼야"

  • 2018-04-19 18:01

 

주일학교 학생수가 급갑하는 등 다음세대 신앙 대 잇기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교회 교육 전문가인 장로회신학대학교 박상진 교수가 교회교육이 부모교육을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상진 교수는 19일 서울 광장동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열린 '가정 부모 중심 새판 목회'란 제목의 세미나에서 "부모교육 중심의 교회교육이란 부모가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담당하는 주체가 되는 것임을 뜻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세속적인 자녀 교육열이 아닌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자녀를 교육할 수 있도록 교회마다 기독교 학부모교육을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또 박 교수는 "주일마다 교회로 모이는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주일학교의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며, "가정을 자녀 신앙 교육의 터전으로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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