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남부교회, 헤리티지 초청 찬양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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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남부교회, 헤리티지 초청 찬양예배 드려

  • 2018-04-23 17:44

22일 헤리티지, 다윗과 요나단 함께 해

오천남부교회는 22일 헤리티지 & 다윗과 요나단 찬양예배를 드렸다. (포항CBS)

 

오천남부교회(담임목사 김정동)는 4월 23일 오전 10시40분부터 교회 본당에서 헤리티지와 다윗과 요나단의 황국명 목사 등을 초청해 찬양예배를 드렸다.

황국명 목사는 1981년부터 '다윗과 요나단'으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다윗과 요나단 9집 앨범, 베스트 라이브 콘서트 20주년 기념음반, 찬양부흥회 음반을 냈고 국내외 8천 여회 무대에 서고 있다.

지난 1985년 제4회 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에서 '친구의 고백'으로 특별상을 수상한데 이어 1991, 1994~97년 한국복음성가 대상을 받았으며, 대표곡은 '요한의 아들 시몬아', '주만 바라볼찌라' 등이 있다.

블랙가스펠 그룹 ‘헤리티지’(Heritage)는 1998년 결성돼 2003년 믿음의 유산 1집으로 데뷔한 뒤 10장의 정규앨범을 내며 '반기문 UN 사무총장 취임 축하 공연' 등 500여 회 라이브 공연을 했으며, 세계적 가스펠 거장 커크 프랭클린의 내한공연에서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황국명 목사는 '회복'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포항CBS)

 

2006년 동아일보 선정 올해 최고의 앨범 3위에 이어 같은 해 조선일보 선정 올해의 음반 9위, 2007년 CCM 어워드 최우수 CCM 그룹상, 제4회 대한민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R&B 소울 부분 노래상을 수상했다.

김정동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오염진 장로의 기도에 이어 황국명 목사가 강사로 나서 호세아 6:1~3을 통해 '회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헤리티지 & 다윗과 요나단의 찬양, 봉헌, 광고, 신정환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김정동 담임목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교회의 영적 회복과 성장을 경험하기를 원한다"며 "이를 통해 주변과 이웃은 물론, 열방을 돌아보고 한 영혼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소속 오천남부교회는 지난 1965년 3월 문충1리 155번지에서 포항오천교회의 기도소로 설립된 뒤, 1973년 3월 노회에서 문충교회로 허락받고 1986년 용산1리 323-1번지에서 입당예배를 드렸으며, 1996년 오천남부교회로 교회명칭을 변경했다.

2016년 12월 김정동 담임목사가 제17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뒤, '500명의 예배자', '흘러보내는 교회', '대형교회를 지향하지 않는 교회'를 3대 비전 가치로 삼고 지역복음화와 지역사회 섬김에 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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